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설치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민식이법)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의 준비상황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제시 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율 0%인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개정법이 발효되면 거제시에 있는 스쿨존에도 무인단속 카메라가 모두 가동돼야 하지만 지역내 스쿨존 무인단속 카메라는 전무한 실정이다. 기존 운영됐던 애광원 앞 과속단속 카메라도 고장으로 인해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다.또한 스쿨존 내 차량통행 제한속도가 30㎞/h이지만 연초초등학교 앞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오성 경남도의원과 전기풍·김동수·안순자 거제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A통장은 덕포지역 독립가옥에 노약자와 장애인이 몇 가구가 있는데 보행 안전을 위해 보안등 6개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는데 2년 동안 1개만 설치했다. 지금 이 소통간담회가 요식행위가 아니면 빨리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덕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얼마나 진행됐을까?고현주공 재건축사업은 2017년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같은 해 3월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애초 2018년 4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8월 감정평가 및 분양신청을 받아 2019년 6월 이주 및 철거 후 지난해 9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조합원 간의 불협화음으로 고소·고발 등이 이어지고 논란이 일면서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다.그러나 최근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거제시에 접수되면서 1년6개월여만에 다시 진척을
"소똥을 온 밭에 뿌려놓고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비가 오면 하천으로 똥물이 흘러들어가요."수자원공사가 있는 상문동 삼거마을 배합골천 인근 주민들이 축산농가로 인한 악취고통 등 피해를 호소하며 거제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해당 위치는 지난해 5월 환경단체가 구천댐 인근 물고기 폐사원인으로 주목했던 곳이다.주민들은 인근 축산농가에서 △소분뇨를 치우지 않고 아래에 있는 논에서 그대로 비료로 사용하기에 평소에도 분뇨냄새로 참기 힘들다 △우천시에는 소분뇨가 하천에 흘러들어 결국 하천오염과 수질악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인근주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주요 단속대상 품종은 제수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굴비, 돔류 등이며, 이와 병행하여 계절 성수품으로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활방어, 활가리비, 우렁쉥이 등도 함께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4개 지원 소속 특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새해에도 매월 기념일에 맞춰 다(多)드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상기 일정 및 행사내용은 기관의 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오는 24일에는 설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딸랑딸랑 새해가 왔어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종 모빌을 만들어 새해를 반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평화미래전시관 1층 로비에서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한다. 1월 25일 설날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1시
사회복지법인 소나무(대표이사 이형철)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 거제라이온스회관에서 요양보호사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 개편하여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정책사업으로 14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지역사회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능한 오랫동안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용대상자는
서일준 거제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강한 거제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혁신 정책·공약 거제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일준 예비후보는 “다가올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미래 거제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정책 혁신 아이디어 및 공약 건의사항을 받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서 “거제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평소 불편을 느꼈던 민원사항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7일 오전 둔덕면사무소와 오후 능포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옥은숙 경남도의원과 노재하·김동수·최양희·김용운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100여명 이상이 대거 참석했으며, 거제시기획예산담당관의 2019년 거제시 주요성과발표 후 시민들과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변광용 시장은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진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면동 숙원사업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이
거제시는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 및 엘리트체육 선수 육성과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제13회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 학생 축구 스토브리그”를 지난 3일부터 1월 22일까지 19일간 개최한다.거제시가 재정지원하고 거제시체육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의 온화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인 거제시로 찾아오는 전국의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리그전을 펼친다.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우리시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을 잘 준비하였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서 김해신공항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중앙 언론 보도로 거제시민의 염원인 ‘가덕신공항 유치’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이날 알려진 일부 언론 보도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간의 불협화음을 부각시켜 가덕신공항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여론을 분열 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지난 2016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내린 동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에 대해, 경남/부산
옥포1동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지난 3일 옥포1동 남성경로당에서 지역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경로당 어르신들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을 여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떡국을 끓이고, 수육, 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서로 새해를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그동안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헌신하신 제10기 이수영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제11기
거제면(면장 오학주)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불방지를 위해 마을 대동회가 열리는 귀목정마을 외 4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산불관련 행위제한 규정과 산불의 주범인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발생 시 신고·대처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례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거제면은 마을주민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마을대동회를 활용하여 산불발생 사전교육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마을회관 방문 교육이 산불예방에 효과
변광용 거제시장은 7일 둔덕면을 시작으로 1월 30일까지 거제시 18개 전 면·동을 찾아가며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과 직접 찾아보는 현장 위주의 시정을 강조해온 변광용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제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기회와 도전, 변화된 추진력”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첫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행정분야, 지역경제·일자리분야, 도시·교통분야,
거제 지세포 코아루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성비찬)가 새해 벽두부터 집회에 들어갔다.대책위는 지난 2일 오전 입주민 30여명과 함께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실시공과 부당한 준공 승인, 사기분양 등을 주장하며 대책을 호소했다.이들은 "에어컨 실외기실 협소, 가스정압실 배관설계 변경, 대지 내 공지 침범 등 각종 문제가 드러난 아파트를 거제시가 준공 승인(사용검사)해 준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주장하며 거제시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또 "거제시 홈페이지에 사업주체측이 제공한 확인도 되지 않은 거짓분양률을 공고해 입주민들
지난해 12월21일 오전 6시30분께 연초면 송정고개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 옹벽 추돌사고 원인이 운전자의 무리한 차선변경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미비한 교통안전시설이 사고를 부추긴 요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직진 도로가 갑자기 차선이 좁아지지만 이를 안내하는 차선감소 표지판 등 안전시설이 미비하다는 것.이번 사고 구간은 거제시 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 인접도로로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방지를 위해 옹벽이 세워져 있으며, 사고지점은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지점이다.이곳은 사고 방지를 위해
거제시는 최근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도심 속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도심지나 민원발생지역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불편 민원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대상 개체수를 늘여 오는 3월부터 중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23일까지다. 유봉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람과 동
취미생활 열심히 하고 싶어대학교 2학년 쌍둥이 아들로 현민·영민이 있다. 학교생활 잘하고 졸업하면 취직을 해야 하니 좀더 열심히 노력하고 분발하면 좋겠다.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올해도 열심히 일하고 싶다. 취미로 통기타를 배운 지 25년 됐다. 해마다 조금씩 실력이 전진 되고 있어 기쁘다. 그런데 요즘 건강이 좀 안 좋아서 많이 연습하지 못하고 있는데 빨리 호전돼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길 빌었다. 장호준(57·능포동) 직장 오래 …좋은 배필 만났으면올해는 부자가 되고 싶다. 월급 많이 받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거제 전역을 밝혔다. 새해 첫날아침 거제지역내 각 해돋이 명소에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장승포동 장승포몽돌개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소원성취 기원을 위한 2020 신년 해맞이 행사가 아침 6시부터 열렸다.해맞이객 50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새 희망을 두드리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거제시민합창단의 새해 희망 노래와 난타공연, 눌산 윤일광 선생의 '거제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신년기원시 낭송이 있었다. 이어 대북타고·해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31일 임기만료로 총장직을 사퇴하고 6일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또 7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앞서 이 전 총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고향 거제에서 총선 출마의향을 밝혔다.이 전 총장은 총장직 연임보다는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 전 총장은 "목표는 단 하나. 거대한 산업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거제의 부활"이라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