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임재욱)는 지난 20일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교육하는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 이어달리기' 자살 예방교육을 들었다.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면서 학생들이 자살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제대로 보기·터놓고 말하기·뿌리치기 등을 교육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을 소개했다.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시기인 봄철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학생들에게 각종 불안감과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은 지난 20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거제여상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거제대에서 바리스타 2급·제과기능사 자격증 과정 등 두 과정을 3시간씩 15회 진행한다. 강의를 이수한 학생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후 거제대에 입학할 경우 학습경험인증제도에 따라 전공 3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거제대는 지난해 12월 거제공고·거제여상·경남산업고와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거제공고는 3D모델링 및 프린팅 과정을, 경남산업고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가 공동 추진하는 거제미래교육지구 11개 마을배움터(지역형)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이 지난 20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마을배움터는 2021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제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환경·체육·놀이·전통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 및 지역공동체 활동을 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중심으로 방과 후 활동과 돌봄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아동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더 희망찬 마
거제교육연대가 20일 오후 5시 30분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진행했다.거제교육연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거제교육공동체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 △지방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인재 취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다뤘다.이 자리에서 거제교육연대는 최근 수년 간 거제시의 출생율이 급감하며 학령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출생율은 2017년 2269명에서 2023년 825명으로, 불과 6년 만에 63.6%나 감소했다. 이는 지역교육 환경에도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까지 주 1회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한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활동은 거제시체육회와 연계해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하거나 변형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다.학생들은 거제시체육회 전문강사에게 탁구·배드민턴 특성을 접목해 개발한 뉴스포츠인 ‘핸들러’와 하키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뉴스포츠 ‘플로어볼’, 원반 형태 기구를 던지고 받는 뉴스포츠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을 배운다.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도교사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기본기부터
중학교 학부모와 전문가가 만나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경상남도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거제·통영·고성 등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토크 콘서트는 전문가와 학부모 간의 ‘자녀의 꿈을 이루는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 코너에 이어 ‘새롭게 바뀌는 2028년 대학 입시제도’를 주제로 경남교육청 김종승 교육연구관이 특강할
거제대학교가 8년만에 신입생 정원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지난달 27일 입학식을 가진 거제대에 따르면 2024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357명·정원 외 76명 등 모집인원 433명 전원이 등록했다.특히 올해 새내기 중 이색적인 경력 소유자도 많았다.먼저 14세 최연소 입학생이 조리제빵과에 입학했다. 최연소 새내기 A학생은 남들보다 좀더 빠른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 검정고시를 거쳐 입학했다며 진학 이유를 밝혔다.고희를 훌쩍 넘긴 최고령 신입생도 눈길을 끌었다. 76세 늦깍이 대학생인 B학생은 “인생 제2막을 준비하기
"△△야, 씩씩하게 잘해~! 축하해"3월4일 개교한 거제용산초등학교의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첫 등교한 아이들을 향한 응원이다.오전 10시 거제용산초등학교(교장 신동승) 3층 체육관에서 1학년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입학식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낯섦과 설렘, 어른들의 얼굴에는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따뜻한 미소가 가득했다.이날 입학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담임소개와 신입생 입학 허가·학교장 환영사·신입생 다짐·재학생 환영사·반별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신입생들은 교장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고, 재학
경남 거제시에 거제용산초등학교가 4일 문을 열었다.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와 거제상동초등학교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거제용산초는 초등 16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병설유치원 3개 학급(특수 1개 학급 포함) 규모로 운영된다.거제용산초는 학교 주변 임시도로 개통, 예상치 못한 레미콘 및 화물연대 파업, 잦은 우천 등으로 공사 기간이 부족해 설립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교육활동 공간, 급식소, 돌봄 및 방과 후 교실 등 내부 공간은 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경남교육청은 마
거제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이하 장목예중)가 지난 28일 교육 시설 확장 및 개선을 위해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경남교육청 이경구 행정국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등 지역사회 주요인사들과 장목면 주민, 장목학원 교직원, 거제 NGP 회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목예중의 시설 확장 및 개선 사업은 경남지역 실용음악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중학교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목예중의 시설 개선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거제시가 진주·사천·고성·창원·김해·양산·밀양과 함께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경남도가 이들 8개 기초지자체 교육특구를 일괄 신청해 지정받았다.이번 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거제는 3년간 30억원에서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또 지역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위한 각종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기업 등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28일 지역내 13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거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 캠프는 청소년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과 도전 정신·창의성을 길러주는 창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창업 캠프에서는 팀원 역할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서로 협력해 성과를 도출하는 조직개발 기법인 팀빌딩(Team Build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팀별로 나눠 서로 의논한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현동에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제과·제빵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올해부터 제과·제빵기능사를 취득하려는 지역 수험생들은 부산·진주 등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 거제대 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실기시험은 여름·겨울 방학기간 동안 진행된다. 거제대 조리제빵과 유흥주 학과장은 “거제대에서 제과·제빵기능사 실기시험을 치르게 됨으로써 수험생들이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며 “지역내 조리제빵과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통영·고성 등 인근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사업단 휴먼케어산업ICC는 지난 23일 지역사회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우병원 지난해 신입 간호사 18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우병원 대강당에서 이날 특강은 ‘다함께 마음탄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우병원 슈퍼맨·슈퍼우먼을 찾아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등 신입 간호사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신입 간호사들은 이 강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간호학과 전유정·정지혜 교수는 “신입간호사들이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환자와 공감하
국립창원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민원 교수가 임명받아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창원대는 이달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26일 제9대 박민원 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글로벌 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 자율과 소통의 대학 행정’을 목표로 설정하고 비전과 목표는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969년 국립창원대 개교 이래 역사상 첫 모교 출신의 총장 탄생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큰 성원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제33회 학위수여식이 정보관 긍지홀에서 열렸다.지난 16일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115명과 전문학사 170명 등 총 258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거제대는 올해까지 총 1만4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행사에는 덕부학원 김형수 이사장·허정석 거제대 총장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김동수 시의원과 거제대 총동창회장·교수·졸업생·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 총장은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실력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직장에 헌신
태권꿈나무 10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거제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57개 태권도장 꿈나무들이 총출동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개회식에는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서위호 거제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태권도협회장 등 도내 태권도인이 총출동했다.대회장인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대회는 겨루기분야 초등부 16체급, 중등부 19체급 고등부 16체급으로 품새분야는 유치부·초등부 유품자, 유급자, 중
거제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청소년 동아리 특화 사업으로 ‘청소년 요리·놀이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이날 체험교실은 경남산업고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요리 동아리 ‘어뮤즈’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요거트볼을 만들고, 다양한 공동체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고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어뮤즈는 지난 2015년 창단 후 요리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서지예 어뮤즈 회장은 “요리 체험과 함께 놀이를 함께하니 아이들의 만족도가 엄청 높다”며 “정기적으로 요리 수업과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간호학과 졸업생 99명은 지난 1월19일 치룬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거제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5년 제1회 신입생 입학 후 국가고시 합격률과 전체 취업률 100%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학교는 이를 위해 평생지도교수제와 선후배 멘토링, 집단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 해외연수 및 해외병원 견학을 통해 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순아 간호학과장은 "국가고시 학습을 격려하고 국가고시 대비 특강을 해주신 학과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LINC3.0사업단 휴먼케어산업ICC는 지역 현안과제인 응급의료 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해 ICC산하 산학연구회 DACUM(Developing A Curriculum)위원회에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간호사업무 직무분석’위크숍을 개최했다.지난 6일 거제대학교 간호과학동 A213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구회 교수(간호학과 신화진, 전유정, 정지혜 교수) 및 DACUM 위원회 위원 7명(대우병원,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응급실 책임급 간호사)이 참석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실 간호사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