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2023년 문화관광체육 및 수산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에서 8건(표 참고)의 위반사례에 대해 처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거제시에 문화재 관련 보조금 사업 용역 계약을 일반경쟁입찰로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는 등 부적정하게 관리된 예산 7000여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적으로 △시정 6건 △주의 2건 △통보 3건과 함께 담당 공무원에게 훈계(6명)·주의(8명) 처분을 내렸다.위원회가 지난 6일 공개한 이번 보조금 특정감사(거제시) 결과에 따르면 거제시는 △오션사
거제신문 제9기 바른언론독자위원회 2차 지면평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서면회의에는 김영춘 부위원장과 김민수·김준성·배동주·송영혁·송재식·안욱현·오상열·이경희·정형국·황정원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7월1일자부터 9월30일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와 거제신문이 취재해줬으면 하는 기사·기타의견 등을 제출했다.반대식 위원장은 "독자위원들이 대부분 20여분이면 모일 수 있는 거리에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서면회의보다는 직접 만나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면평가 서면회의내용이다.●김영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계속되는 장맛비로 인해 취소됐다.지난 16일부터 지속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7월말까지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거제지역에는 지난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200m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재 남부면 다포에서 여차마을 구간에 도로유실 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해양스포츠축제 '거제 바다로 세계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21일부터 팡파르.● 화려한 불꽃놀이와 푸드트럭 코너, 각종 해양스포츠에다 유명 인기가수까지 초청해 콘서트도 열린다니 한여름 낭만을 즐기며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 1999년부터 시작된 축제, 바다비경·해양스포츠·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매년 10만명 이상이 즐기는 축제, 올해는 어떤 축제가 될지 기대.
올해로 28회째 열리는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7월21일부터 7월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과 일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는 국제 플라이보드 챔피언십·바다로세계로 트레일런 30K·거제 윈드서핑대회·BNK경남은행 블루풋살 챌린지·바다로세계로 바다핀수영대회등 5개 해양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플라이보드 워터쇼·베리뿌쇼(물대포+디제잉+불꽃놀이)·푸드트럭 스퀘어·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특히 21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개막식 후 7시50분부터 열리는 블루썸머 콘서트에는
거제는 1970년대 이후 대우와 삼성 양대 조선소의 건립으로 전국에서 가장 윤택한 도시로 알려졌었다.그러나 조선산업의 침체로 수주 둔화·조선 저가수주·구조조정에 이은 조선인력 부족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조선산업을 보조할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된 것이 '관광산업'이다.그동안 거제의 관광산업은 제대로 된 인프라 구축 없이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동적 대처로 발전이 없었다.지금이라도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시설·교통 연계성·지역특색에 맞는 먹거리·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등을 기획해야 한다.이중 짧은 시간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비롯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관광발전 계획을 세우기 위한 '거제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달 28일 열렸다.이번 용역은 1000만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국제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권역별 특화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양적 집적화와 질적 내실화 전략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아직 기본 구상단계로 백화점식 나열된 계획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별 분석을 거쳐 체계적이면서 추진
올 여름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44만8841명으로 지난해 36만9898명에 비해 21%(7만894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7월2일부터 8월21일까지 51일간 개장한 거제시내 16곳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 집계 결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뜸했던 지난 2년간(2020~2021년)을 포함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피서객 수치다.해수욕장별로는 학동몽돌해수욕장이 9만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구조라 7만9719명, 와현 5만5957명 순이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은 경남지역 26개 해수욕장
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은 지난 7월21일 창간33주년을 맞아 '불어라 희망風'이라는 부채 3000개를 제작해 거제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했다.이번 부채 제작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거제시민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사하고, 지역의 유일한 종이신문인 거제신문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제작했다. 직원들은 지난달 28일 거제시청을 찾아가 공무원들에게, 삼성·대우조선소 정문에서 퇴근시간대를 이용해 일일이 부채를 나눠줬다.또 29일에는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인 지세포수변공원에서 축제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김동성 대표는 "거제
올해로 24회 째 맞는 거제선상문학제가 오는31일과 8월1일 장승포항 및 저도 일원에서 열린다.거제문인협회(회장 김삼석)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 받고 있는 장승포항 수변공원과 일원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며 이틀째엔 저도를 탐방하고 문학특강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문협회원 시화전시회, 문학지 전시회(일부 무료배포), 저도 해변 시화전 등 전시행사와 사행시 백일장, 시암송 자유무대, 작가와의 만남, 저도 역사문화 탐방 등 참여행사가 열리며 선상에서는 선상의 아리아, 선상시낭송, 소망풍등제, 밤하늘 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이하 거리두기) 해제 이후 거제지역을 다녀간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거제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거제지역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261만5135명으로 2020년 같은 시기 141만5946명보다 119만9189명, 지난해 같은 시기 151만9960명 보다 109만5175명이나 증가했다.특히 최근 6개월간 거제지역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239만2620명보다 22만2515명 증가한 수준으로 거제지역 관광 경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년 전부터 거제신문을 봤다. 거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거제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행사·동네방네 소식이다. 코로나로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한다는 소식이 반갑다. 집사람과 구경갈 계획이다. 트로트 가수들도 오고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쇼도 구경할 것이다. 하지만 축제라고 들뜨지 말고 참가자 모두가 마스크 착용 잘하고 방역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줬으면 한다. Q. 여름철 관광객 맞이는= 관광객들이 도로변을 따라 핀
거제시내 17개 해수욕장중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 등 16개 해수욕장이 7월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거제면 죽림해수욕장은 개장하지 않는다.개장기간은 8월21일까지로 51일간이다.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오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열린다. 다른 해수욕장도 운영위원회의 계획에 따라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특히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다양하게 추진되며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다만 완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
거제시가 2021년 5월 말께 열리는 ‘제26회 바다의날 기념식’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기념식의 세부일정은 5월말이나 6월초께로 별도 통보될 예정이다.5월31일 ‘바다의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돼 매년 열리는 국가 기념일이다.거제시는 지난 9월21일 ‘제26회 바다의날 기념식’ 개최지 유치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말 해양수산부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가 있었다.해수부는 정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대비 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해수욕장 피서객이 40% 정도 감소한 수치를 감안하면 이례적이다.갑작스런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폐장했지만 개장기간 동안 외부에서 유입된 많은 피서객이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거제시가 관리하는 16개 해수욕장에는 30만7512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28만4205명보다 2만3307명이 늘어난 수치다.특히 7월4일~7월31일
거제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거제수국축제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랜 기간 동안 수국을 체계적으로 심어 경쟁력을 확보한데다 식재면적 또한 전국 최대 규모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오기 때문이다.특히 거제수국축제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양한 인터넷 매체 노출 빈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거제수국축제가 전국적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2016년 9623건이었던 인터넷 검색수가 2017년 1만3748건, 2018년 2만3715건, 2019년 3만4
거제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지역대표 여름축제인 ‘BlueNight 2020 거제바다로세계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시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재확산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속에서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과 또한 축제개최로 인해 확진자라도 발생할 경우 지역에 미칠 경제적 손실 등을 감안해 취소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바다로세계로&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