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탄력을 받아 전기차 충전소 설치 전국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해온 ㈜가온 일렉콤(대표 이사 백세명)이 거제시 양정2길 14에 사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지난 19일 오전 11시 열린 개소식에는 경남도 전기풍 도의원, 거제시 노재하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우선돼야 할 충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 가온 일렉콤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창출과 거제 경기 활성화
구거제대교 밑 해상에서 좌주된 예인선이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A호(113톤·승선원 3명)는 지난 18일 밤 9시30분께 구 거제대교 밑 해상 모래 위에 좌주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 위험성이 없고 파공부위도 없는 것을 점검했다.해경은 만조 시 해수면이 상승하면 선체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배치해 좌주선박 안전관리를 실시했다.A호는 해수면이 상승한 19일 새벽 4시 25분께 자력으로 부상해
거제신문 학생기자단 오리엔테이션 및 기자교육이 지난 17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올해 거제신문 학생기자단은 거제교육청과 각 학교의 추천 및 개인 신청서를 통해 글쓰기와 방송·영상·기자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5명 등 모두 15명을 대상으로 선발했다.거제신문 학생기자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는 물론 학교 소식 및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기사를 발굴·게재할 예정이다.거제신문은 학교와 생활 주변의 다양한 소식들은 물론 학생들의 목소리를 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7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거제시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거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지회와 거제시 장애인연맹 등 18개 단체 7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 행사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별동아리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경남농아인협회 거제시지부의 수어 노래로 식전행사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11시부터 개회 선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박행용)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협의회(회장 최경지)와 함께 거제시 일운면 소재 호텔리베라거제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과 통일준비를 위한 교류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원도 양구군협의회 자문위원 30여명은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위해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했다. 이후 거제시협의회를 찾아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운영활성화 방안 논의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통일강연회를 열었다.강연회에는 고신대학교 주승현 교수의 ‘북한이탈주민 한국사회 정착과 통일준비 역할’이라는 주제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이 19일 거제시청 마당에 들어와 마치 시위를 하는 모양새로 주차장 트럭 위에 서있다.추진위가 노동자상 건립을 불허한데 대한 항의로 노동자상을 트럭에 실은 채 시청 주차장에 옮겨놓고 22일부터 무기한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추진위 30여명은 19일 오전 거제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집회를 열고 거제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가 노동자상 건립을 부결한데 대해 ‘무효’를 선언하며 항의했다.이들은 졸속·편법·편향적인 심의위원회는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심의
거제시 사등면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18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를 방문해 화합 및 친선교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 도시의 화합과 문화·복지·예술·관광 분야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사등면 주민자치위원 28명과 합천읍 주민자치위원 20명은 합천읍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간담회와 두 시간의 자유토론을 한 후 점심 만찬을 함께 했다.조월선 회장은 “조선 경기침체로 26
거제들꽃사랑연구회(회장 정금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등면사무소에서 사라져가는 야생화 보존과 들꽃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제2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지난 2022년 15명의 회원이 모여 야생화를 배우고 가꾸는 취미로 시작한 거제들꽃사랑연구회는 사라져가는 거제 야생화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금순 회장은 “회원들 회비로만 전시회를 준비하다 보니 장소도 협소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제대로 된 만족감을 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까까운 현실”이라고 밝혔다.전시회를 찾은 A씨는 “야생화를
사투리 시조 등 현대시조 발전 위한 실험 돋보여 향토작가 호산 김현길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이자 일곱 번째 문집이 출간됐다./섬길 걷는 사람들(회장 김범경)은 지난 10일 오후 1시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김현길 시조집 봄날의 뒤란’ 출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1부 인문학 특강에 이어 2부 출판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특강에는 최대윤 기자가 거제 수군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부 출판식 행사에는 축하공연(민요, 아쟁), 작가 사인회, 꽃다발 증정식, 참석자 소개, 작가소개, 작가 인사말, 케잌커팅, 축사, 축시 낭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학사일정에 맞춰 진행된다.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해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해주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거제시는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 ‘블루클리닝’이라는 업체를 통해 상하의 1벌당 500원이라는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중소사업장은 자체세탁소를 운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거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거제향교(거제면 소재)에서 행사를 시행했다.‘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에 담긴 정신 문화의 본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거제시에서는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사)함께하는우리마음(대표 문성원)이 주관해 △오감으로 듣는 위대한유산(향교스토리텔링, 꽃차체험, 에코백·텀블러만들기), △I love 웨딩마치(전통혼례), △Zero Waste Challenge(플로킹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진로직업체험 “Job Go!!” 프로그램과 관련해 4개교(능포초, 사등초, 송정초, 오량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강사 및 인력풀 지원 △참가 청소년 모집 및 참여 등의 내용을 담았다.초등진로직업체험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4개 학교 전학년(총275명)이 공예·마술·요리·댄스 등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다.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개관과 동시에 초등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거제시 소방서는 지난 17일과 18일 화재 1건, 구조 1건, 구급 22건, 생활안전 2건 등의 소방 활동을 했다.이중 화재는 18일 오전 6시30분에 발생한 장목면 주택 화재로 구들장 아궁이에서 불이 번졌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피해액은 현재 추산 중이다.
거제지역이 가야에서 신라로 편입되는 과정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거제 방하리고분군 발굴 현장(둔덕면 방하리 385-1번지) 시민 공개행사가 지난 17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열렸다. 지난 2월부터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발굴 조사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이 용역을 맡고 있다. 거제방하리고분군은 지난 2019년 처음 시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현재 5차 발굴이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345㎡의 면적에서 가야의 석곽묘 17기와 신라의 석실묘 6기가 확인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발굴
청마기념관 (회장:손삼석)은 올해 문학관 주요 사업인 ‘2024년도 문학 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국비 2536만원을 확보했다.전국 90여개 문학관 중 11개 문학관에 포함됐으며, 경남에서는 ‘청마기념관’과 ‘이원수 문학관’이 선정됐다.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관에 작가가 상주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데 협조하게 하며, 인건비·창작공간 등의 지원으로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상주작가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등단 3년 이상의 작가로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실적과 월 급여 지급에 따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지난 17일 오후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교각 충돌을 에 따른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예인선이 끌고 가던 해상크레인이 거가대교를 충돌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합동 훈련인 이날 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훈련은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관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해상크레인-거가대교 충돌(2월)’ 및 ‘미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 의해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은 상해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새벽께 술에 취해 원룸에서 잠들어 있던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B씨 병원에서 10일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여성의 부모 신고를 받고 A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은 긴급체포 요건 불충족 등을 이유로 이를 불승인했다. 검찰은 A씨가 죄를 모두 시인한 점 등을 들어 긴급체포의 법률상 요건인 ‘
거제시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 금액을 신고한 사람은 이미숙 거제시의회 의원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부동산 등 26억2095만6000원을 신고했다.거제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일제히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를 대상으로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의거 2023년 1월 1일부터 동년 12월31일까지 신고한 내역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2023년에 최초 공개하는 공직자는 공개 의무 대상자가 된 날부터 12월31일까지의 변동사항에 대한 내용이다.조사 대상이 되는 재산 내역은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점수)가 HD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군사기밀 불법취득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거제상공회의소는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간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려진 HD현대중공업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행정지도’ 처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지난 16일 발표한 거제상의 성명에 따르면 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 봐도 회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군사기밀 불법취득 행위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관여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