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MBC경남이 거제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시작 하루 전인 27일 저녁 발표돼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48.3%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40.9%)를 앞서고 있으며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3.8%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앞서 세 번의 지역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서일준 후보가 계속 앞서 왔던 결과와 달리 변광용 후보가 처음으로 7.4%포인트 차이로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조선업종 4대 보험 체납 문제 해결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와 이에 대해 반박 성명을 낸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간의 설전이 거제지역 총선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조선업종 4대 보험 체납 해결 공약을 제시했다. 당시 변 후보는 조선업 노동자들의 임금체불과 4대 보험금 체납 증가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행 4대 보험 체납제도와 서일준 의원의 무관심이 한몫했다고 비난하며 국회의원이 되면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거제시 대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 일부가 과도한 선정성과 유해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제244회 거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아주, 수양, 장평, 옥포, 하청)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권을 대출해 본회의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자신이 직접 본 책들에 대한 심각성
4.10 총선과 관련 KBS 창원방송총국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서일준 41%,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33%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김범준 3%, 무소속 김수주 0.4%였다.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44%,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순으로 조사됐다.변광용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 견제에 적합한 후보’ 52%, ‘공약과 정책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8%, ‘후보의 경력과 도덕성’ 16% 순이다. 서일준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공약과 정책’ 36%, ‘윤
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거제지역 대진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맞대결로 예상됐으나 지난 4일 개혁신당 인재영입 1호로 발탁된 김범준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가 5일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가세해 3파전 양상이다.10일 현재 총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나 국민의힘 염용하 예비후보는 같은 당 서일준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공천됨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제된다. 경찰공무원을 지냈던 김수주 무소속 후보도 예비후보로는 등록했지만 본선 출마는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민)는 지난 6일 위원회를 열고 3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을 심의·의결했다.연구·공부하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결로 이번 위원회에서 역사관광연구회·문화체육연구회·섬앤섬길연구회 구성했다.전문적인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지원도 심의했다.의원연구단체는 5명 이상 의원이 구성돼 토론과 간담회 및 심포지엄 개최, 현지조사·자료수집, 전문가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다.3개 연구단체 중 거제역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제24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지난 5일 위촉장을 수여했다.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양태석(대표위원)·송미량·서용태·조용국·박종율·옥치중 등이다.올해 결산검사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19일까지며, 선임 위원들은 거제시 2023회계연도 결산서와 증빙서류를 검사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한다.윤부원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모든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서류를 검사하는 것”이라며 “향후 거제시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되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거제지역에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해 거제시와 시의회 등이 제주도로 자전거길 체험원정에 나섰다.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거제시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 등이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제주환상자전거길 합동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자전거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거제시는 지역 내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을 위한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 개발 관련 용역을 준비
거제시민 2738명이 참여하면 주민조례 제정 및 개정·폐지 등에 대한 청구가 가능하다.이는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하 주민조례발안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주민조례발안법은 ‘지방자치법’과 그 하위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청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별도 법으로 제정한 법률로, 지난 2022년 1월13일부터 시행됐다.거제시의회는 주민조례발안법 공포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29일 ‘거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조례 청구권자 수와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발급·청구인명부
거제시의회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 선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더불어민주당 이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이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제시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기초의회에서 처음 발의된 조례로 친환경 선박 보급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친환경 선박 구매 시 필요한 자금 지원, 지자체 소유 선박 친환경 선박 구매 의무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 제244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안건 심사 및 시정질문 등이 예정됐다.회기 동안 시의회는 △거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9건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 △거제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관련부서 조례안 5건 △2024년도 제1차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절차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입후보예정자 본인이 직접 참석해주길 바란다”며 “선거
MBC경남과 한 국사회여론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을 발표했다. 거제시 유권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인물 선호도에선 국힘 및 서일준 현 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5%인 반면, 부정 평가는 54.5%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2%를 차지해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8.7%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인물 선호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서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제22대 총선 통영·고성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전 시장은 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22대 총선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통영·고성 선거구는 그동안 정점식 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여당 단독후보로 결정된 후 다른 당 예비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거론되던 선거구다.이에 강 예비후보는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여당의 독주를 그대로 방관할 수 없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고 준엄
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 총선 입지자들은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슈 선점과 여론몰이에 몰입하고 있다.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치적과 공약까지 발표하며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에 오를만한 이야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와 여론에 따라 총선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심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장 선거에 이은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리벤지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 거제지역 국민의힘 공천 경쟁자는 모두 4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3일)을 하루 앞둔 2일 현재 거제지역 신청자는 서일준 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한표 전 국회의원,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 등 4명이다.지난 1월15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염용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서일준·김범준·김한표 등 3명은 지난 2일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청이 마감되면 공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원천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25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공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컷오프’ 돼 탈당한지 637일만인 지난해 12월6월 국힘에 재입당 신청을 냈다.하지만 지난 18일 국힘 비대위는 총 4차례 탈당 경력이 있고, 범죄 관련 논란도 있어 입당 신청을 보류했다.이후 국힘 경남도당이 김 전 의원에게 보안서류 또는 정점이 된 부분에 대해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김 전 의원은 자료를 정리해 경남도당에 냈다.이 자료는 경남도당을 통해 비대위에 전달됐고, 비대위는 22일 오
김한표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재입당이 보류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한표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공천 형평성과 경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공천심사 기준안도 의결하면서 김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도 보류했다.김 전 의원은 거제경찰서장,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섰다가 서일준 국회의
거제시의회가 지난 10일 개편된 누리집(홈페이지)을 공개했다. 개편된 누리집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하게 구동되는 사용자 중심 통합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의회 주요 소식을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회는 지난 2011년 개편 이후 노후화된 시스템에서 파생된 불편함과 지속적인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누리집을 개편했다. 대외적 이미지 향상과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의의를 뒀다. 또 생방송 회의 시청부터 영상회의록, 새롭게 제작된 의회 홍보영상까지 영상을 통한 다양한 의정활동 확인이 가능하다. 의회 관계자는 "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경선이 나선다고 밝혔다. 염 원장은 15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 되고자 경선에 참여한다며 격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또 기자회견 후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겠다고 했다.염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훌륭한 정치, 멋진 정치, 수긍이 가는 정치’를 할 자신이 있다면서 일자리가 넘치는 거제를 위해 조선·관광·미래성장산업 유치의 삼두마차를 힘차게 달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함박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