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실사 저지운동을 펼쳐왔던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대우조선 인수합병이 철회되는 날까지 천막농성은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했다.시민대책위는 지난달 24일 대우조선해양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8일부터 실사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벌였으나 이제는 매각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으로 전환 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실사저지운동을 매각 저지운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시민대책위는 "현장실사가 무산됐다고 해서 현대중공업의 인수합병 의도가 중단 된 것은 아니다"며 "현장실사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27일 진주 더하우스갑을에서 6월 월례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올해 3번째 월례회를 가진 경지협은 거제신문을 비롯한 8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달 24일·25일 진행된 경남도지사 취임1주년 간담회와 지역신문 국회토론회 등에 참석했던 소감을 밝히며 진행 됐다.최경인 주간함양 대표는 "지난달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역신문 국회토론회에 참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년 정도 밖에 안 된 새내기 독자다. 그동안 거제신문인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다른 신문이어서 다시 거제신문을 읽고 있다. 거제지역에 이렇게 많은 신문들이 있는지 몰랐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다 읽는다. 한 번 씩 거제 사회인 야구대회 기사들이 종종 올라왔는데 최근은 잠잠한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떠나가는 만큼 사회인야구도 축소된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활동이 뜸해진 것인지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Q. 최근 떠오르는 이슈는= 제2윤창호법이 시행됐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상
축제로 탈바꿈한 옥포대첩축제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그동안 옥포대첩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는 30여년 동안 '제전'에 의미를 두고 거제문화원 주관으로 열려왔다.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옥포동'만의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비판을 받아오던 이 행사는 이름부터 '거제 옥포대첩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주관을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탈바꿈했다.30여년 만의 변화를 거제시민들은 체감했을까?축제가 끝난 후인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시민 28명을 대상으로 거제옥포대첩축제
광복 74주년 기념 및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기원하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라는 취지의 'One Korea Peace Road 2019 거제시 통일 대장정'이 지난 21일 개최됐다.'피스로드(Peace Road) 2019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 운동국민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UPF(천주평화연합) 주관·거제신문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거제시청에서부터 아주3.1운동기념탑까지 자전거라이딩을 통해 진행됐다.본격적인 라이딩에 앞서 (사)남북통일운동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신문을 접한 건 3~4년쯤 됐다. 자영업을 하다보니 가게를 비울 수가 없다. 휴대폰·TV로 우리나라의 소식은 접해도 '거제'의 소식은 잘 접할 수 없었다. 오는 손님들을 통해 듣는 이야기가 거제와의 소통 창구였다. 지역신문을 찾던 중 동사무소에서 거제신문을 봤던 것을 계기로 신청했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아무래도 자영업자들은 지역경기가 잘 풀리길 기도하고 바란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시민들도 지갑을 열고 소비를 한다. 지역전통시장들의 위기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거제신문은 지난 12일 제산초등학교(교장 민수현)와 수월중학교(교장 하재태)에서 '거제역사 다시알기'수업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걸쳐 진행했다. 제산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거제역사 수업에 참여했으며, 이날 4학년 전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이 학교 시청각교육실에서 수업을 받았다.수월중은 2학년 전 학생과 교사 등 280여명이 학교의 체육관에서 진행된 역사교육에 참여했다.강사로 나선 거제신문 김동성 대표는 제산과 수월의 지명에 대한 유래를 시작으로 거제현의 역사를 설명했다. 목책을 쌓았던 수월평에서 시작해
'정심정기(正心正己), 몸을 바르게 함이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 궁도 9계훈 제6계의 말이다.우리민족의 전통무예인 궁도는 발사대에서 145m 떨어진 거리의 표적을 맞추는 경기다. 자세가 바르지 않고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결코 맞출 수 없어 대표적인 심신단련의 스포츠다.제57회 옥포대첩축제의 일환인 제19회 거제시장기 전국궁도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목면 금무정에서 열렸다.대회 첫날인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변광용 거제시장·문상모 민주당 지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칠백리로타리 클럽 제16·17대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축협 하나로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렸다.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이인태·김두호 시의원, 로타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타종 및 국민의례, 로타리강령·네가지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시상식, 장학증서 및 장학금전달, 클럽기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6대 김영균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박영재 회장
Q. 거제신문 어떻게 읽게 됐나= 거제신문의 배려로 읽게 됐다. 처음에는 무료로 받아보다가 최근에는 형편이 좀 나아져 매달 자동납부로 신청해 열심히 보고 있다.Q.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신문의 얼굴인 1면부터 읽는다. 보통 제목과 사진을 먼저보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편이다. 정치면 기사는 한번 훑어만 보는 식이다. 최근 불법 주·정차 관련 기사를 봤는데 기자분이 시간만 있으면 옥포에 하루만 있다가라고 하고 싶다. 단속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길은 좁아터지고 혼잡할 때는 빵빵소리 때문에 귀까지 아프다. 견인도 잘 안하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지역 해수욕장 개장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다음달 6일 거제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지역 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쁜 가운데 매년 발생하는 문제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잘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해양항만과 해양레저담당 소속 3명이 16개의 해수욕장을 관리·감독하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TF(Task Force·어떤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한이 정해진 임시조직)
일운면 지세포코아루파크드림 아파트 입주민들이 부실시공이 많음에도 불구 준공승인이 났다고 주장하며 승인취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코아루 파크드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성비찬·이하 대책위)는 지난 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말 아파트 준공승인이 나기 전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고 아파트에 문제가 있으니 준공을 연기해 달라 요청했지만 11월1일 늦은 밤 준공승인 됐다"며 시공사의 부실시공과 시의 무분별한 건축승인에 대해 분노했다.대책위는 "그동안 수도 없이 대두됐던 에어컨 실외기 공간 문제와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거룡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웨딩블랑에서 제19·20대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거룡로타리 회원들과 임원진·거제시의원·지역인사·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19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외영 20대 회장이 취임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타종·국민의례·로타리강령 낭독·연혁보고·상장수여·클럽기 전달 및 배지교환
Q. 구독한지 얼마나 됐나 = 2010년 좀 넘어서 읽었으니 5년 정도 읽은 것 같다. 그때도 종이책과 종이신문이 디지털화 되면서 '위기'라고 말했지만 아직도 그 말은 계속되고 있고 종이신문도 계속 나온다. 대단한 것 같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아이를 키우다보니 전에는 신경 쓰지 않던 부분들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올해초에는 아이를 등·하원시키기 위해 묵혀놨던 면허증을 꺼냈다. 운전이 미숙하다보니 운전연수를 몇 번 받고 운전을 다시 시작했다. 걸어 다닐 때도 길 한켠에 세워진 불법 주정차 차량이
상당수 카페,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개인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플라스틱컵에 음료를 받았다. 숨 좀 돌릴까해 잠깐 앉아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안 되니 나가달라고 하더라. 매장측의 단호한 태도에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또한 실생활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다음(26·고현동) 피크타임 등 각종 이유로 안지켜지기도일부 카페가 피크타임이나 매장 사정으로 카페 내에서도 일회용품에
"화재발생, 화재발생, 거제석유비축기지에 적 특수부대 테러로 사망 1명·경상 1명의 인명피해 발생과 일부 탱크의 파손과 원유가 유출됐습니다."석유비축기지의 긴급통화가 거제시 군경합동상황실로 걸려온다.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이 거제시에서도 일제히 시행됐다. 양대 조선소 및 석유비축기지 등 중요안보시설이 위치한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거제석유비축기지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화재에 따른 실제 상황연습으로 훈련이 진행됐다.민&middo
경상남도가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경남도는 청년정책의 실무를 논의하는 협의체인 '청년정책플랫폼'을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경상남도 17개 부서 청년업무 담당 공무원과 4개 시·군의 청년업무 부서장, 분야별 청년 등 32명이 함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15일 수립된 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진행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상 애로사항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며 공론의 장을 이어갔다. '청년정책플랫폼'은 도와 시·군,
단속보다 주차장 마련이 우선불법주정차 신고제에 대해 알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나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돼 있을 때 신고를 한적도 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시행됐다고 하는 어플을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많다. 나이도 있다보니 가르쳐줘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불법주정차를 신고만 할 것이 아니라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많이 마련해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정순자(64·옥포2동) 행정이 할 일 시민에게 전가시키는 꼴제도자체는 좋다고 보지만 행정에서 해야 될 부분을 시민한테 전가시킨다고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경남학생인권조례가 결국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지난 2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가 직권상정 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이는 행해지지 못했다.도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부결이 돼도 의장 직권상정 또는 의원들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 서명을 받아 본회의 상정을 요구하면 안건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안건은 제출되지 않았다. 7월 임시회 본회의 때까지 본회의 부의 요구가 없으면 이 조례안은 폐기된다.본회의에 안건이 상정되지 않자 찬성 측에서는 7월까지 기회
Q. 구독한지 얼마나 됐나= 3년정도 됐다. 거제신문을 접한 것은 그보다도 더 이전이지만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 지역신문이 필요했다. 필요할 때마다 면동사무소나 일일이 한부씩 사는 것이 불편해 그때부터 구독하기 시작했다. 중앙지도 함께 보고 있다.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능포에서 살다가 장승포동으로 옮긴지 30년가까이 됐다. 아무래도 사는 지역에 관심이 많다. 이전에 마전-장승포동 통합부터 최근의 청사 신축결정 등도 관심사였다.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실제로 천만관광이 얼른 이뤄지길 바란다.Q.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