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널 인근 공영유료주차장의 전자식 간판이 수개월째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전자식 안내판은 각 층의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차의 효율성 및 시민의 편의를 제공했으나 안내판 고장 이후, 적잖은 시민이 불필요하게 주차장을 돌며 빈 주차공간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고현동은 유동 인구 및 주차장이 부족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용객과 반려동물 산책 증가로 거제시청 주변 시민공원 잔디 손상이 심각해 시민공원 출입을 한 달가량 통제한다.통제기간은 잔디 새싹이 돋는 생육기간인 4월11일부터 5월15일까지다. 공원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시민공원 내 잔디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거제시 고현동 거제수협 고현지점 옆 1층 만두가게 앞에 있는 인도 보도블럭이다.보도블럭이 고현지점을 건너는 횡단보도 앞까지 촘촘히 놓여 있었는데 점자블럭 3줄만 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심지어 차량이 보도블럭이 없어진 자리에 버젓이 주차돼 있다. 이곳 인도 옆은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지만 주차요원만 있고 안내판은 없다. 지난 3일 많은 비로 인해 이곳 인도는 물바다로 변했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빠른 보수가 시급하다.
거제시 장평동 육교에서 장평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주민 산책로이다. 이 산책로 중간에 국도14호선 인도로 올라가는 계단은 수국 꽃봉우리 그림이 그려져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삼성중공업 봉사단체에서 무상으로 그렸지만, 세월이 지나고 관리가 되지 않아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래 미관상 좋지 않다.또 계단 양쪽에는 핸드레일조차 없어 노약자나 아이들은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다. 시민·관광객들이 즐기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보수가 시급하다.
지난 20일 거제시 덕포터널을 지나가던 한 차량이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사진이다. 터널 천장에 있는 조명등이 모두 꺼져 암흑천지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이곳 조명은 자주 꺼져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한다.3㎞가 넘는 긴 터널의 경우 다양한 조명·그림과 호루라기 소리 등으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을 각별히 신경 쓴다. 안전을 위해 터널 내 조명등이 꺼지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옥포동 A빌라에서 화단 가지치기를 하고 나온 잔여물을 인근 공원에 버려 놨다. 잘려 방치된 나뭇가지는 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비를 맞으면 썩기 시작해 냄새가 많이 난다. 때문에 화단을 정리한 나뭇가지는 큰 것은 줄로 묶고, 잔가지들은 일반 마대자루에 담아 무게를 측정한 뒤 동사무소에 신고하고 버려야 된다.나무라고 해서 모두 거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웃들과 환경을 위해 잔여물을 제대로 버리는 배려가 필요하다.
거제시 장평동 장평동우체국 옆에 있는 노외 공영유료 주차장이다. 구두수선 트럭이 주차칸 한 칸을 차지하고 영업하고 있다.이곳은 주차칸 21면을 민간이 위탁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시민이 사용해야 할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비를 낸다고 해도 그 어떤 상업행위는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관계당국의 단속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거제시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좋은약국 앞 86번 무인 노상 유료주차장 안내판이다. 주차면 번호를 제외하고 결제방법 등이 적힌 부분이 칼로 자른 듯 훼손돼 없어졌다. 이 주차장은 이용차량이 많아 비어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다. 시민·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아 미관상 좋지도 않다. 이용객 편의는 물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동문아파트 앞 횡단보도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에서 게첨한 '인도침범 불법 주정차 금지 주민신고 다발지역'이라는 노란 현수막이 전봇대에 걸려 있다. 하지만 현수막은 세로로 길게 찢어져 있고 '사기'라는 손글씨도 적혀 있다. 운전자들과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시민의식이 아쉬운 상황이다. 현수막 관리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고 공공에 대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회진마을 야산이다. 지난 설날 성묘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풀숲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다. 조화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까지 섞여 있어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공동묘지 입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팻말도 소용이 없다.조상을 잘 섬기는 것도 좋지만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도 잘 섬겨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생산한 쓰레기는 자신이 책임지고 수거·처리하는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수협마트 고현점 주차장이다. 주차장 출입구 옆 장애인 주차면이 있다. 이 주차면 끝과 맞물려 화단 등에 사용하는 경계석 4개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차량이 인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가져다 놓은 듯 하지만 야간에 이 곳에 주차하면서 경계석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장애인과 장애인차량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카스토퍼 설치 및 관리를 챙겨봤으면 좋겠다.
거제시 장승포 바닷가다. 정박된 어선에서 주황색 로프 작업을 하다가 자투리를 바다에 버리고 떠났다. 이 쓰레기는 물살에 밀려 온갖 생활쓰레기와 함께 방파제 구석에 떠 있다. 바다쓰레기 상당량이 어업용 쓰레기라는 언론보도도 있다. 바다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누군가도 문제지만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부들은 버리면 더욱 안된다.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 절실하다.
거제시 가정용 쓰레기종량제봉투 10장 묶음을 샀는데 이중 3장의 밑부분이 뚫려 있다. 이 봉투를 산 곳이 기억나지 않고 영수증마저 없다. 거제시와 위탁판매처인 거제해양개발공사에 문의해 교환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봉투를 산 마트에 들러 교환을 요구하고 개발공사 직원과 마트측이 통화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불량품은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불량품 근절대책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거제도서관에 비치된 책이다. 거제도서관 바코드가 붙어 있는데도 책에 낙서가 되어 있다. 빌려 읽는 책은 깨끗하게 관리해 원 상태로 반납해야 된다. 실수로 커피 등을 쏟아 오염이 될 경우 같은 새책이나 중고책을 구매해 도서대출 직원에게 오염된 책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때 담당 직원은 '현품변상용 확인증'을 써준다. 무엇보다 공용 도서는 깨끗하게 관리하는 시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신세계약국 앞 인도다. 횡단보도 표지판이 인도 한가운데 일주일째 서 있다. 땅에 박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딘가로 옮길려고 이곳에 둔 것 같다. 시민들은 이 표지판을 피해 지나다니지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야간에는 이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 부딪히는 시민들도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없는 표지판은 신속하게 치워야한다.
아주동 장승포농협하나로마트 앞 교차로다. 2차선 도로를 막고 아스팔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아 항상 도로가 막히는 곳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공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안내판 등은 눈에 띄지 않는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양해 부탁드린다'는 현수막이라도 내거는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다.
거제시 고현동 신현농협 앞 고현문화의거리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다. 상판이 떨어져 나간 주차금지 꼬깔콘 안에 각종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다. 이곳 문화의거리는 오후 7시 이후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이 수시로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거리 어디에도 쓰레기통은 없다. 행사가 있을 때만이라도 쓰레기통을 설치해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쓰레기를 수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 진입로 인근 국도14호선 4차선도로다. 중앙선 옆 1차선 도로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다. 이곳은 거제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다. 포토홀은 도로 위의 지뢰로 자동차휠 및 타이어에 손상을 일으켜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
본지 1541호 11월20일자에 보도됐던 '고현동 한 건물철거 현장 작업자들이 안전펜스를 설치하지 않은데다 안전모마저 쓰지 않은 채 작업하고 있다'는 보도 후 작업환경이 개선됐다. 안전휀스가 설치되고 작업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고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안전불감증은 안전사고를 부른다. 안전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거제시 상동동 거제 더샵블루시티 아파트 정문으로 진입하는 상동5길 도로변이다. 아파트 쪽 횡단보도에 설치된 신호등 지지대 하단 부분에 전선이 노출돼 있다. 신호등을 수동으로 조작하기 위해 구멍을 뚫어 놓은듯 하지만 덮개가 떨어져 위험해 보인다. 노출된 전선은 보통 어른 어깨높이에 있어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건드릴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리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