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24일 거제애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캠프 ‘그린&블루리더’를 개최했다.교육공백 없는 ‘섬, 틈 ZERO’ 진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화 △아열대 지역화 돼가는 거제와 이에 따른 재배 작물 파악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동조합 미래를 키우는 농부들(대표 이선화)에서 강사로 참여해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지구의 날에 대해 설명
거제시 둔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동자)는 지난 2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및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이날 청소활동은 둔덕면 하둔리 방조제와 체육공원 일대에서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 폐기물과 해양쓰레기 등 400㎏ 가량을 수거했다.윤동자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 깨끗한 둔덕면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옥성계 둔덕면장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수고로 둔덕면이 한층 깨끗해지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는 지난 2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0기 역량강화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직·임명직 위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사는 박선희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연구위원이 나서 △지역사회보장 체계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관리 절차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 모니터링 등을 강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거제시 자원순환과는 연초면 일원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2일 자원순환교육 강사 2명을 채용했으며, 강사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시는 그동안 자원순환시설 관련 동영상 상영과 시설투어 위주의 견학을 진행해오다 지난해 10월부터 강사 1명을 채용해 시범적으로 재활용 교육을 진행했었다. 이에 대한 어린이집 아동들은 재활용송(노래)을 직접 만들어 보내오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
거제시는 지난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2명의 강사가 4시간에 걸쳐 소방안전과 방범 분야 사례 및 대응 매뉴얼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후 다함께 구호 ‘범죄제로! 화재제로!’를 외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정석원 부시장은 “소방과 방범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한 최고의 아파트 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교육이 입주민을 위한 산지식을 얻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는 지난 2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42개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활동 결과 △2024년 활동계획 보고 △지원단별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지난해 활동으로 △청소년 주제별 캠페인 및 활동(6회) △선진기관방문(1회) △홍보물 제작 및 자원연계(2841만원 상당) 등의 활동을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는 지난 23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울산광역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날 위원들은 울산 대표 관광명소인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둘러보고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상문동 주민자치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옥근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상호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모색해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
거제시 연초면(면장 김강일)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연초천 산책로와 지역내 공장이 밀집한 오비산업단지 일대를 정비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삼녹(대표 이헌국)·연초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정수)·거제시지역대(대장 박명선)·거제시여성예비군소대 등 80여명이 ‘깨끗한 연초면 만들기’에 참여했다.연초면 주민자치회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기업과 군부대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이날 활동은 연초천변을 따라 봄꽃을 식재하고 둑방길에 버려진 쓰레기 등도 수거했다. 또 연초천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삼성중공업 신한내공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평일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홍보관에서는 △금연 및 절주 필요성 홍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상담 △신체활동 걷기 실천 홍보 △영양표시 알고 먹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채변통 배부, 국가암검진 안내 △치매파트너 홍보 및 치매조기검진 안내 △기침예절 및 결핵예방 홍보 △동영상 홍보차량 운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특히 중식시간에 사업장 내에서 진행된 이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여성회 이정화 회장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역대 여성회장 중 유일하게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이 회장은 1천여명 이상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거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를 이끌며 지역 내 자원봉사, 8358부대 거제대대와 13해안감시기동대대 위문 등의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정화 여성회장은 "이번 표창은 여성회 회원들 모두의 활동으로 인한 결과물이며, 제2 안보단체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도는 1904년 일본이 러일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군이 점령했고, 1905년에는 저도 주민을 강제로 내쫒았다. 그러다 1920년 일본 해군기지를 만들기 위해 다시 주민을 강제 이주시켜 탄약고와 대공포진지를 만드는데 동원했으며, 1937년 중일전쟁을 앞두고 포대와 진지를 신축했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 때 주한연합군의 탄약고로 사용되기도 한 저도는 한국전쟁이 끝난 1954년 이승만 정부가 저도를 대통령 여름 휴양지로 지정해 사용한다. 1972년 박정희 정부는 저도를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공식 지정해 일반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
거제시 사등면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18일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를 방문해 화합 및 친선교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양 도시의 화합과 문화·복지·예술·관광 분야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사등면 주민자치위원 28명과 합천읍 주민자치위원 20명은 합천읍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간담회와 두 시간의 자유토론을 한 후 점심 만찬을 함께 했다.조월선 회장은 “조선 경기침체로 26
거제들꽃사랑연구회(회장 정금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등면사무소에서 사라져가는 야생화 보존과 들꽃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제2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지난 2022년 15명의 회원이 모여 야생화를 배우고 가꾸는 취미로 시작한 거제들꽃사랑연구회는 사라져가는 거제 야생화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금순 회장은 “회원들 회비로만 전시회를 준비하다 보니 장소도 협소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제대로 된 만족감을 줄 수 없어 매우 안타까까운 현실”이라고 밝혔다.전시회를 찾은 A씨는 “야생화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위원장 김동성)는 지난 13일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바람의언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회원 단합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동성 거제지구협의회장과 운영위원·회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도장모마을 도로변과 바람의언덕 일대 해안가를 돌며 담배꽁초를 비롯한 생활쓰레기와 바닷물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등을 10여자루 가량 수거했다.이후 회원들은 백광호 사무국장이 마련한 선박을 타고 거제해금강 등을 둘러보며 화합을 다졌다.김동성 회장은 “바람의언덕과 거제해금강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거제시는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시는 1992년부터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사회조사를 실시해왔다.조사항목은 올해부터 분야별 격년주기로 조사해 보건·가족·환경·안전·사회 5개 부문 41개 공통항목과 관광·복지서비스 관련 등 거제시 특성항목 4개로 구성돼 있으며, 10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오는 5월까지 비상장법인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특수관계인이 소유하는 주식 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뜻한다.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해당일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20%와 납
거제시는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임용돼 근무 배치를 받은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에 치과의사 1명, 남부면보건지소에 한의사 1명이다.이번 신규 임용으로 거제시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의과 6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구신숙 보건소장은 “의료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의료기관 파견 연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족한 공중보건의 문제는 관내 순회진료 및 원격진료를 통해 시민이 보건의
거제시는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고현시장,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 내의 식품취급업소 200여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이번 위생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계몽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올해도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정해 3회 이상의 위생점검과 함께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의 위생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제공하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올해도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고현시장, 옥포시장, 옥수시장 등) 내 식품취급업소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와 계몽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생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3회 이상의 위생정검과 위생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시장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배정
거제시 장승포지역은 일제강점기 전부터 일본인의 이주로 신문물이 빠르게 도입돼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고 광복 이후부터 장승포읍이 설치돼 거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특히 1877년 11월1일 개소한 장승포우체국의 전신인 입좌촌우편소는 1884년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행정기관인 우정국(현 우정사업본부)이 만들어지기 16년 전에 들어섰다.1973년 대우조선소가 만들어지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승격을 앞둔 1989년 11월1일 기준 장승포시와 거제군의 인구는 각각 5만767명, 10만200명이었다.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