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서퍼 (Soul Surfer)'는 2011년에 개봉된 영화로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녀는 열세 살에 하와이주 서핑대회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한쪽 팔을 잃게 되었으며 혈액의 60%가 빠져나가는 엄청난 위험을 경험했습니다.의사 선생님은 그녀를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연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지만, 그녀의 이러한 현실이 힘들기만 했습니
세렌디피티의 법칙(Serendipity's Law)이란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 전혀 예상치 않은 가운데 찾아오는 뜻밖의 행운과 축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18세기 영국 작가인 호레이스 월폴이 페르시아 동화 '세렌디프의 세 왕자'라는 이야기 속에서 처음 유래된 이론입니다.동화 속 왕자들이 생각지 못한 행운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야기에서 그 의미가 생겨난 것인데 왕자들은 전설의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되지만 보물을 찾지 못하고 그 대신 계속되는 우연으로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는 내용입니다.사과가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놀라운
그리스 시라큐스성에 왕인 히어로 2세가 황금을 세공하는 세관공에게 금덩어리를 주면서 명품왕관을 만들어줄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왕관을 만드는 일에 순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쩌면 내가 준 금덩어리에서 일부를 빼돌리고 불순물을 섞어 사용할 수도 있어." 그래서 왕은 당대 최고 수학자로 불리는 아르키메데스를 불러 말했습니다."그대가 내 고민을 해결해주시오. 내 멋진 황금왕관에 다른 불순물들이 섞인 것은 아닌지 조사해주시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왕관을 부수거나 녹이는 일은 절대 허락할 순
오스트리아 출신인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1878-1965)의 유명한 저서 가운데 ‘나와 너’라는 책이 있습니다. 마르틴 부버는 이 책 속에서 “너와 나는 오직 온 존재를 기울여서만 만날 수 있다. 온 존재에로 모아지고 녹아지는 것은 결코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나는 너로 인해 나가 된다. 나가 되면서 나는 너라고 말한다.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다”고 규정하면서 ‘참된 삶은 만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인격적인 만남이 이뤄지기까지는 항상
두달 전 7월 중순, 포항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인들이 폭우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입은 예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복구 및 대민 지원 사역에 신속기동부대를 투입한 바 있습니다. 예천 내성천 경진교와 삼강교 사이 22.9㎞ 구간에 119명의 병사들을 투입해서 실종자를 찾고 있었습니다.7월19일 오전 해병대원들은 내성천에서 인간 띠를 이루며 실종자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아 채 상병과 함께 대원 2명이 급류에 휩쓸리게 됐습니다. 그 결과 강물에 빠진 2명은 수영을 하며 스스로 헤엄쳐 나오게 됐지만 채 상병은 빠져나오지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던 선교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당시 선교사역을 감당하던 선교사들이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잘 연합하던 모임이었는데 어느 날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급기야는 그 모임이 해체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모여 서로 교제하며 동아프리카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선교 대상이었던 원주민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선교사를 찾아가 말했습니다.“우리는 더 이상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십시오!”전혀 예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정리하시면서 종말과 재림에 관한 내용으로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는데, 그 내용이 열처녀 비유와 달란트 비유, 그리고 양과 염소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이 세 가지 비유를 통하여 종말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의 올바른 삶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특히 “달란트 비유”는 각자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라는 재능을 가지고 악하고 게으른 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자의 삶을 살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그렇다고 하면, “악하고 게으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을 성도라고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죄와 허물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고 저주와 심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을 선택해 주시고 불러 주셔서 천국을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그러나 갈보리 산 십자가의 그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망각한 채 자신을 아주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며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
내 주변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다면 멀리 사는 사람과 같고, 멀리 산다할지라도 마음과 관심이 있다면 가까운 거리에 사는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공간적인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사랑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는 말의 뜻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게 될 경우 모든 것을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는 뜻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뜻이 서로 잘 통하게 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오래 전에 한 청년이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을 때의 일화입니다. 그 청년에게는 첫 직장으로서 그 직장에서 5년 정도 열심
미국인이 파리에 있는 한 길거리에서 한 할머니가 팔고 있는 빛바랜 진주목걸이가 마음에 들어 좀 비싸긴 했지만 500달러를 주고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가정에 어려움이 있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그 진주목걸이를 가지고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을 찾게 되었는데, 보석상 주인은 한참 동안 감정을 한 후, 20,000달러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뜻밖의 제안이었습니다.목걸이 파는 일을 잠시 미루기로 하고, 그 다음 날 꽤 유명한 골동품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그 골동품 가게 주인도 한참 동안 감정을 하고 난 후에 무려 50,000달
대림절 첫 주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참된 구원과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세상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참된 평화와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하여 2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일인 성탄절과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고대하는 한 해의 끝자락인 연말연시가 되면,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채 생활고에 허덕이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면서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게 됩니다.매서운 한파와 추운 겨울이 이어질수록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이 생기게 되고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한 분들이 나오게 됩니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매킨토시 개인용 컴퓨터와 애플 아이폰 등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었던 스티븐 잡스한 말입니다. 영화 '빠삐용'은 앙리 샤리에르(1906-1973)가 쓴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특히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아 더욱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1931년 10월16일 앙리 샤리에르 몽마르트르에서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새끼를 지키고 보호하고자 하는 어미새 까치 두 마리의 행동이 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바 있습니다.헤럴드경제 기자에 따르면 지난 4월6일 오전 8시53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동의 한 건물의 골목길에서 '까치 두 마리가 지나가고 있는 사람을 공격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인근에 있는 119구조센터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사건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주변을 수색한 결과 자기 스스로 날지 못하는 15㎝~20㎝ 크기의 아기새가 떨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소방대원들은 높은 전봇대 위에 있어야 하는 까치의 둥지에서 떨어지게 된 아기새
2021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믿음과 비전을 잃지 않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여러분!2022년 새해 보다 더 아름다운 삶의 모습, 향기나는 삶의 모습으로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달 국내 여러 대학의 교수들 880명이 교수신문을 통해 발표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가 선정됐습니. '묘서동처'는 중국 후진때 당나라 역사를 서술한 '구당서(舊唐書)'와 이를 북송 때 수정한 '신당서(新唐書)'에 나오는 사자성어로서 '고양이와 쥐가 같은 젖을 빤다'는 뜻입니다.고양
미국의 매사추세츠 만의 입구에 있는 주요 항구도시 보스턴(Boston), 뉴잉글랜드의 역사·문화·상업·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보스턴, 하버드대학교·보스턴대학교·매사추세츠공과대학 등 미국의 유수한 대학들이 있는 보스턴시에 살고 있던 청년 '스트로사'는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자신의 수중에 돈이 전혀 없었습니다.스트로사는 고민 고민 끝에 당시 보스턴에서 거부로 소문이 난 '바턴'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약속된 시간에 찾아가서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진지하게 설명하면서 거금 2천 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갑자
10월을 맞이하면서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계속 우리 곁에 머물러 있으면서 삶을 지치게 할 것만 같았던 무더운 여름 기운이 저만치 멀어져 있으며 아침저녁으로는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면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 됐습니다. 낮 시간을 보내면서 만나게 되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저녁노을의 붉은 기운은 우리 인생의 스승이 되는 계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일해 오신 흔적이 넓은 들녘에 펼쳐져 있는 황금 들판을 통해서 입증이 되고 있으며, 푸르름을 자랑하던 각종 나무들이 연분홍빛 아름다운 옷으로
고사성어 가운데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직역하면 ‘아침에는 세 개를 던져 주고 저녁에는 네 개를 던져 준다’는 뜻으로 송나라 때 원숭이를 기르던 저공(狙公)과 원숭이들 간의 우화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저공은 원숭이를 기르던 사람으로 처음에는 자신이 기르던 원숭이들을 자신의 가족과 같이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원숭이 먹이가 모자라면 식구들의 양식을 줄여서 원숭이에게 먹일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지게 되자 원숭이들이 원하는 만큼 먹이를 줄 수 없게
우리가 삶을 사노라면 뜻하지 않게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건강의 위기와 사업의 위기, 인간관계의 위기, 각종 재난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 같은 위기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다가올 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참 지혜로운 행동일까요?출애굽기 17장에 보면 430년간 이집트에서 힘겨운 종살이를 하던 히브리 민족들이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속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이집트를 탈출하여 광야의 길을 걷던 이스라엘민족이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아말렉의 침략을 받게 됩니다. 광야길을 힘들게
1884년 4월2일, 이 땅에 개신교의 공식적인 선교사 언더우드(H. G. Underwood, 1859∼1916)와 아펜젤러(H. G. Appenzeller, 1858∼1902)가 들어온 지 이제 137년이 됐습니다.개신교는 유교와 불교문화권에 깊이 젖어있었던 조선인들에게는 낯선 종교이자 이방종교요, 서양종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개신교는 조선인이 쉽게 수용할 수 없는 종교였습니다. 당시 조선이라고 하는 나라는 언어와 문화 관습, 외국인에 대한 낯선 시선과 각종 풍토병 등 사방에 위기요소가 산재해 있었습니다.그러나 이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신 거제신문 모든 독자들의 가정과 삶의 현장위에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우리 인간은 너나할 것 없이 다 낡고 때묻은 헌 것보다는 새 것을 더 좋아합니다. 집도 새 집을 좋아하고 차도 새 차를 좋아하고 옷도 새 옷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새 것을 좋아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먼저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달력을 걸고 새로